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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습지마을, 생태밥상 시연…관광객 사로잡는다

등록 2018.12.24 15: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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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습지마을, 생태밥상 시연…관광객 사로잡는다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운곡습지 인근마을이 향토음식을 활용해 지역경제와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운곡습지 주변 용계·부귀마을은 호암마을(고창읍) 방문자센터에서 '운곡습지마을 생태밥상 시연회'를 개최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

시연회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생태밥상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동식) 주관으로 마을주민과 관광 관련업 종사자, 공무원 등을 초대했다. 

시연회에서 용계마을은 청국장과 동충하초 백숙, 부귀마을은 가지불고기와 붕어찜을 선보였다.

시연된 생태밥상은 운곡습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제공되는 메뉴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생태밥상 운영 주체인 마을 주민이 개발한 다양한 메뉴를 통해 생태관광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며 "시연회에 참석한 관광 관련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생태관광 네트워크 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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