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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연극인대상, 극단 민예 '템프파일'

등록 2018.12.26 18: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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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극단 민예 이혜경 대표

【서울=뉴시스】 극단 민예 이혜경 대표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서울연극협회와 서울연극인대상 운영위원회는 '제6회 서울연극인대상'의 대상(서울시장상)으로 극단 민예의 '템프파일'을 선정했다.

극단 민예는 민족 전통예술과 현대적 조화를 이룬 작품들을 선보여온 단체다. '템프파일'더 같은 맥락의 작품이다. 극단 민예 이혜연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극단이 늘 그래왔듯이 뚜벅뚜벅 잘 걸어가겠다. 지켜봐 달라"고 인사했다.

연출상은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김민경 연출, 극작상은 '분홍나비 프로젝트' 정범철 작가에게 돌아갔다. 연기상은 '특별한 저녁식사' 이승철, '밥을 먹다' 박신후, '모텔 판문점' 이미숙, '궁전의 여인들' 차유경, '하녀들-한국인 신체 사용법 탐구' 송인성 등 다섯 명의 배우가 공동 수상했다. 신인연기상은 '전쟁터의 소풍' 박시내가 차지했다.

'특별한 저녁식사' 임민 무대디자이너, '춘향' 이명아 의상디자이너, '리얼게임' 황종량 조명디자이너, '전쟁터의 소풍'에서 움직임 지도를 맡은 양은숙씨가 각 부문 스태프상을 받았다.

공로상은 원로연극인들인 박웅·장미자 부부가 공동으로 받았다. 서울시 문화예술과 예술정책팀 류경희 팀장, 반디돌봄센터 김희정 센터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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