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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부부, 야간항공편으로 이라크 깜짝방문(종합)

등록 2018.12.27 0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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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사드 공군기지(이라크)=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야간항공편으로 이라크의 미군기지를 깜짝 방문했다. CNN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이라크에 도착해 현지 주둔 중인 미군들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2018.12.26

【알아사드 공군기지(이라크)=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야간항공편으로 이라크의 미군기지를 깜짝 방문했다.
CNN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이라크에 도착해 현지 주둔 중인 미군들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2018.12.26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야간항공편으로 이라크의 미군기지를 깜짝 방문했다.

CNN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이라크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도착해 현지 주둔 중인 미군들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방문은 비밀리에 추진됐으며 25일 밤에 워싱턴을 조용히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연말을 맞아 해외에 있는 군인들을 노고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2년 이후 크리스마스에 군을 찾지 않은 첫 대통령이란 꼬리표가 붙었지만 26일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부대를 전격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전임 대통령들에 의한 실수라고 간주하는 전쟁에 연관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해외 전투지역 방문을 꺼려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미군 부대를 방문하는 계획을 참모들과 논의했다.

이번 트럼프의 해외 미군부대 방문은 역대 대통령들의 경우처럼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비밀스럽게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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