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동구,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출산장려금·입학축하금

등록 2018.12.28 10:54: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청사 모습.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청사 모습.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새해부터 네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만 5세 미만(59개월)까지 매달 20만원씩을 지원한다. 넷째 이상 자녀가 초중고에 들어갈 때 입학축하금 50만원도 받을 수 있다.

강동구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3월부터 강동구 네 자녀 이상 가정은 서울시 최초로 출산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 혜택을 받게 됐다.

출산특별장려금은 자녀를 낳으면 한차례 지원하는 출산축하금과 달리 아이가 만 5세가 되기 한 달 전(59개월)까지 세대 당 매월 2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다음 달부터 지급된다. 세대 당 최대 지원기간은 5년이다. 넷째 자녀부터는 아이가 자라 초중고에 갈 때 입학축하금 50만원이 나온다. 각 학교 입학 후 1년 안에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가정은 내년 2월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입학통지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