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출산장려금·입학축하금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청사 모습. (사진=뉴시스 DB)
강동구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3월부터 강동구 네 자녀 이상 가정은 서울시 최초로 출산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 혜택을 받게 됐다.
출산특별장려금은 자녀를 낳으면 한차례 지원하는 출산축하금과 달리 아이가 만 5세가 되기 한 달 전(59개월)까지 세대 당 매월 2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다음 달부터 지급된다. 세대 당 최대 지원기간은 5년이다. 넷째 자녀부터는 아이가 자라 초중고에 갈 때 입학축하금 50만원이 나온다. 각 학교 입학 후 1년 안에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가정은 내년 2월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입학통지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