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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019년 첫 해 구름 사이로 보일 듯

등록 2018.12.28 15: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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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맑은 날씨 속 해넘이 전망

30일부터 기온↑…아침은 영하권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2019년 첫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사이 광주·전남 지역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새해 첫날에는 서해 상 구름대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에 따라 해돋이 감상은 구름 사이로나 가능하겠다.

광주 지역 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41분으로 예상된다.

전남의 해돋이 시각은 목포 오전 7시42분, 순천 오전 7시38분, 여수 오전 7시37분, 완도 오전 7시39분, 해남 오전 7시40분, 흑산도 오전 7시45분으로 예상된다.

31일 해넘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는 맑은 날씨 속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넘이 시각은 광주 오후 5시30분, 목포 오후 5시33분, 순천 오후 5시28분, 여수 오후 5시28분, 완도 오후 5시33분, 해남 오후 5시33분, 흑산도 오후 5시37분으로 전망된다. 

올해 마지막날과 새해 첫 날에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광주기상청은 찬 공기 유입 원인이였던 절리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간 영향으로 오는 31일부터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기상청은 "30일 이후에도 곳에 따라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넘이·해돋이를 감상하려는 시민들은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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