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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화형TV 서비스 공개…시청중 스토리 전개·결말 알 수 있어

등록 2018.12.29 0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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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도중 '예' 또는 '아니오' 누르며 선택 가능

영국 TV시리즈 '블랙 미러' 방영 통한 쇼케이스

【노스앤도버(미국 매사추세츠주)=AP/뉴시스】 '온라인 스트리밍 자이언트'로 불이는 넷플릭스(Netflix)가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입자들이 영상물의 스토리 전개와 결말을 선택해서 알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8.12.28

【노스앤도버(미국 매사추세츠주)=AP/뉴시스】 '온라인 스트리밍 자이언트'로 불이는 넷플릭스(Netflix)가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입자들이 영상물의 스토리 전개와 결말을 선택해서 알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8.12.28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온라인 스트리밍 자이언트'로 불이는 넷플릭스(Netflix)가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입자들이 영상물의 스토리 전개와 결말을 선택해서 알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대화형 TV 서비스를 선보였다.

CNBC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28일 새벽 3시1분부터 영국 TV 시리즈 '블랙 미러(Black Mirror)'를 통해 새로운 테크놀러지에 관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넷플릭스는 가입자에게 컴퓨터에 처음 접속했을 때 "마우스 또는 트랙패드를 손에 가까이 두라"는 짧은 안내문을 띄우면서 가입자들이 시청하는 동안 선택할 수 있는 스토리라인 옵션을 제공한다.
 
가입자들은 시청 도중 '예' 또는 '아니오'라는 간단한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예'를 선택하면 이어지는 챕터에서 등장인물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있다.

넷플릭스는 가입자들이 영상물 시청을 중단하고 다시 시작하면 이전에 선택했던 옵션이 지워지고, 다시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해 6월 어린이 애니메이션 '푸스 인 북(Puss in Book)'에서 시청자들이 스토리 전개 도중 다른 결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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