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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6개 시·군 한파주의보…31일까지 강추위

등록 2018.12.29 17: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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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기상청은 29일 오후 11시를 기해 나주·영광·화순·함평·구례·곡성 등 전남 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전남 북부서해안과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30일 낮 기온도 평년 낮 최고기온보다 3~5도 낮겠으며, 초속 5~10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파는 오는 31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앞서 이날 오전 목포·무안·함평·영광·진도·신안(흑산면 제외)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서해안 일부지역에는 오는 30일 오전까지 1∼5㎝의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하며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면서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농·축·수산물 피해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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