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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전파송신 실험"…軍 "추가적인 도발 징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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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30 11:45:12  |  수정 2018-12-30 12: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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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진행된 IRBM(중거리급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군 당국이 북한이 탄도미사일 전파 송신 실험을 진행했다는 보도에 대해 "추가적인 도발 징후는 없다"고 평가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30일 북한이 이달 상순에 미사일 탄두 부분 등에 장착된 장비에서 발생하는 '텔레메트리' 전파 신호 발사실험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텔레메트리는 원거리의 두 물체가 각종 정보를 디지털 신호로 바꿔 원격 송수신하는 것으로, 탄도미사일의 속도와 위치 등 데이터를 지상 관제센터로 보내 미사일의 비행을 관측할 수 있게 한다. 

한미일 군 당국은 지난해 11월 발사한 화성-15형 탄도미사일의 텔레메트리 신호를 확인해 발사 전 도발 징후를 포착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징후 등에 대해)감시하고 있고 현재 추가적인 도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텔레메트리 실험 자체는 연구소 내에서도 전파 송수신 상태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서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계자는 텔레메트리 실험이 외부에서 이뤄졌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연구소 내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답변을 갈음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을 화성-15형 탄도미사일 발사를 마지막으로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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