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가정에 타이머콕 설치

지난해 총 50세대에 타이머콕 제공

요금고지서 통해 인식 개선 홍보도

【서울=뉴시스】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서울도시가스와 함께 지난해 서울·경기 지역 총 50세대 다문화가정에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2019. 1. 3. (사진=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서울도시가스와 함께 지난해 서울·경기 지역 총 50세대 다문화가정에 가스안전차단장치(타이머콕)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조리를 할 때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다.

아울러 양 기관은 도시가스 요금고지서에 다문화인식 개선 홍보를 하고 있다. 또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은 "타이머콕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올해에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문화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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