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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800여곳에 공공와이파이 추가 설치

등록 2019.01.03 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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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생활 밀집지역 800여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해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상반기 중에 공공와이파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고도화 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관광지, 버스, 정류소, 도항선, 전기차충전소, 해변, 숲길 등 도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4200여개를 설치해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공공 무선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은 2018년 11월 기준 월평균 123TB를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연평균 84억원 가량의 통신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도내 대중교통 버스 전체에 버스 와이파이가 설치돼 월 평균 1800명 정도가 접속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성산~우도 도항선을 비롯 도내 모든 도항선 및 관광유람선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우도지역에는 무선인터넷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GIGA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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