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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애인과 함께 '효도사기' 논란…팬카페도 폐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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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1-03 14: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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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신동욱(36)이 할아버지에게 ‘효도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여자친구인 한의사 이모(27)씨가 할아버지에게 자택 퇴거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일 TV조선에 따르면, 조부인 신호균(96)옹은 손자 신동욱에게 ‘임종까지 돌봐 달라’며 효도 계약을 조건으로 경기도 여주의 자택을 양도했다. 하지만 신동욱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고, 이 집을 이씨 명의로 변경했다. 이씨는 할아버지에게 ‘두 달 안에 집에서 나가라’며 자택 퇴거 명령서를 보냈다.

신옹은 “손자에게 집 두 채와 대전에 있는 토지 2500평을 주기로 했는데, 손자가 속이고 토지 전부인 1만5000평을 가져갔다”고 덧붙였다.

신동욱는 지난해 7월 10년된 팬 이씨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씨는 신동욱이 2010년 희소병인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진단을 받고 투병할 때도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초부터 애인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키웠다.

두 사람은 할아버지 효도 사기 시비가 불거지기 전에도 구설에 올랐다. 팬들은 이씨가 팬카페에 올린 글에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두 사람의 행동에 실망한 팬들은 10년 동안 운영된 팬카페를 지난해 폐쇄했다.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3일 법무법인 신율 송평수 변호사를 통해 “조부와 소송 중에 있다”면서도 “신동욱씨와 조부 간 소유권 이전 등기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행됐다.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신동욱씨 조부는 아내, 아들, 손자 3대에 걸쳐 가정폭력, 폭언, 살인 협박은 물론 끊임없는 소송을 진행해 깊은 상처를 입혔다”며 “신동욱씨 드라마(MBC TV ‘대장금이 보고 있다’) 방영 시기에 악의적이고 일방적인 언론 플레이가 이루어져 강한 유감을 표한다. 원만한 해결을 원하는 신동욱씨 뜻을 존중해 적법한 법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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