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국토정중앙천문대 부분일식 공개 관측회 등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국토정중앙천문대 부분일식 공개 관측회

 새해 첫 우주쇼가 예고된 가운데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천문대가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6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천문대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부분일식 공개 관측회를 연다.

 이번 부분일식은 오전 8시36분께 시작돼 9시45분께 태양의 25%가량이 가려지며, 11시3분께 종료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천문대 방문객들은 2016년 이후 3년 만에 찾아오는 부분일식을 맨눈으로 관측하기 위한 태양필름 만들기, 태양 투영 관측, 망원경 직접관측, 사진 촬영 등 천문대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양구읍 서천 빙상장 운영 시작

 양구군은 5일부터 양구읍 서천에 빙상장을 운영한다.

 서천 빙상장은 5600㎡(가로 80m, 세로 70m)의 규모로 조성돼 스케이트 트랙의 총연장은 100m, 직선주로 각 25m, 코너는 각 25m이다.

 빙상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되며, 스케이트와 썰매도 준비돼 현장에서 하루 3000원의 가격으로 대여해 탈 수 있다.

◇배꼽봉사단 4일부터 이틀간 겨울캠프

 양구군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배꼽봉사단이 4일과 5일 겨울캠프 활동을 갖는다.

 배꼽봉사단 겨울캠프는 멘토와 멘티가 주기적인 만남과 연락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 환경을 지원해 학습욕구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겨울캠프는 멘티 13명, 멘토와 학부모 23명 등 총 36명이 참가해 국토정중앙 배꼽정보화마을에 모여 진행된다.

 멘토와 멘티들은 캠프에서 보드게임과 각종 과학놀이를 함께하며 멘티들이 과학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멘토들이 멘티들에게 수학 학습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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