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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국내 최초 '바른채용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록 2019.01.07 09: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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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지난해 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국내 1호 '바른채용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바른채용경영시스템 인증이란 공공기관 및 기업이 공정하고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체계적인 제도를 갖추고 투명하게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과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이 협력해 국제표준화기구(ISO) 30405 채용가이드라인과 채용절차법, 남녀고용평등법 등을 기초로 제정했다.

코이카의 1·2단계 심사는 박해룡 심사팀장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바른채용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는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이라며 "앞으로 올바른 채용과 관련한 선언 및 방침을 공개해 공정채용,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지용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원장은 "투명하고 올바른 채용에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채용관련 법규가 강화되고 공공부문은 경영평가 항목에 반영되는 등 바른채용이 점차 경영의 중요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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