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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무원시험 준비반' 운영한다

등록 2019.01.08 15: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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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지역 청·장년층 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무원시험 준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90명을 선발해 국어·영어·한국사 중심의 교과별 전문강사 초빙, 전 과목 동영상 강의 지원, 관리형 독서실 운영 등으로 운영되며, 수험 초보부터 기존 준비생까지 수준에 따라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수강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 또는 김제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의 자녀로, 김제시 초·중·고등학교 중 한 곳을 졸업해야 한다.

시는 전문공무원 수험학원의 위탁운영을 통해 질 높은 강의컨텐츠 지원뿐만 아니라 학습 매니저 전담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년이 미래다. 취업 문제로 김제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정착하고, 경제활동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공무원 준비생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추진된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국가직·지방직, 행정·소방·경찰 등 응시 직렬에 관계없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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