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확대간부회의 개최…국정과제 공유

여성위·청년위·노인위 등 전국위원장 참석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 최고위원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전국위원장과 상설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 8월 이해찬 대표 체제가 출범한 뒤 확대간부회의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확대간부회의를 정례적으로 열 예정이다.

9일 첫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윤호중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확대간부회의 참석 대상은 여성·청년·노인·대학생·장애인·노동·농어민·을지키는민생실천·사회적경제 위원장 등 전국위원장과 국제·인권·다문화위원장 및 교육연수원장 등 상설위원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내 기구와의 소통을 통해 각 위원회의 활동과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국정과제와 현안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정책과 해법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