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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전 10시 신년 기자회견···새해 국정구상 제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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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1-10 09:44:10
시나리오 없는 일문일답···대통령 질문 기자 직접 지명
경제 문제·김정은 답방·남북관계·사회정책 文답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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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월10일 오전 2018 무술년 신년기자회견이 열린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1.10.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180명의 내·외신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신년 기자회견은 지난해 1월10일에 이어 딱 1년 만이다.

TV로 생중계되는 문 대통령의 공식 기자회견은 2017년 8월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지난해 1월1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회견에 앞서 본관 1층에서 초반 20분에 걸쳐 신년 기자회견문을 발표한다. 이후 영빈관으로 이동해 70여분간 출입기자와의 자유문답을 갖는다.

이날 회견에는 내신기자 128명, 외신기자 52명으로 총 180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해 국정구상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 하는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견은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 형식으로 마련됐다. 부채꼴 형태의 무대 배치를 통해 기자들과 격 없이 대화를 나누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풀이된다. 
 
출입기자들이 정치·외교·안보·남북관계·경제분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면 문 대통령이 즉석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다만 진행의 편의를 위해 ▲정치 ▲외교·안보 ▲사회·문화 ▲경제 등으로 질문 범위를 구분했다.

이번 회견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문 대통령이 질문자를 직접 선정할 계획이다. 또 사회자 없이 고민정 부대변인의 보조 사회를 통해 질문과 답변 시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작년에는 기자 한 명당 질문 수를 1개로 제한했다면, 이번 회견에서는 보다 심도깊은 토론을 위해 질문 수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새해 경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문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경제와 민생 문제를 포함한 국내 현안에 대해 어떤 답변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울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구상도 함께 언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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