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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5.18조사위원에 당시 공수부대 지휘관 검토 안 해"

등록 2019.01.11 1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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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관계자 "검토는 했지만 임명은 안 될 것"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위-문재인 정권의 사법장악 저지 및 사법부 독립수호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주호영 위원장과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2019.01.11.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위-문재인 정권의 사법장악 저지 및 사법부 독립수호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주호영 위원장과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자유한국당은 11일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파견됐던 공수부대 지휘관을 한국당 몫 5.18진상조사위원으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를 공식부인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 부분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한국당 추천 몫 3명은 언론, 법조인, 군 쪽에서 한명씩 하려고 한다"며 "공수부대 지휘관인 그 분은 검토는 했지만 임명은 안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언론은 한국당이 논란이 됐던 지만원 씨 대신 육군사관학교 22기 동기이자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파견됐던 공수부대 지휘관을 진상조사위 위원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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