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구래동서 딸 흉기로 살해한 70대 영장
김포경찰서는 A(78)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2분께 김포시 구래동의 한 상가에서 자신의 딸 B(49)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경찰에서 "딸이 부인의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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