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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 팔지도 사지도 맙시다···티켓 불법거래 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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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1-11 15: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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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뮤지컬계가 암표 거래 근절에 나선다. 한국뮤지컬협회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를 계기로 티켓 불법거래 근절 캠페인을 시작한다.
 
한국뮤지컬협회 이유리 이사장은 "최근 성행하고 있는 콘서트, 뮤지컬 등 공연예술 분야 티켓 불법거래의 심각성이 문화예술계를 넘어 사회전반에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1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 당일 로비에서 후보자들과 출연진, 뮤지컬 관계자, 관객의 서명을 받는다. 불법거래 퇴치를 상징하는 로고가 들어간 배지를 나눠준다.

한국뮤지컬협회 관계자는 "서명명단을 주무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에 전달해 향후 티켓불법거래 퇴치를 위한 법제화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제작사 등이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해 힘쓰고 있으나 암표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는 처벌도 어렵다. 벌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암표 판매로 인한 수익이 훨씬 많다.

최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조승우, '엘리자벳'의 김준수 등 스타들이 출연하는 뮤지컬이 잇따라 막을 올리면서 암표가 더 나돌고 있다. 콘서트계에서는 더 심해 지난해 '방탄소년단' 'H.O.T' 콘서트 암표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24~27일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 암표는 수백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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