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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 인프라 수요조사 간담회 개최

등록 2019.01.11 17: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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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 인프라 수요조사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와 부산항만공사는 11일 신남방지역 항만·물류 인프라 수요조사 및 국적선사 경쟁력 지원 방안에 관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산항만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해양진흥공사 김종현 투자보증본부장과 부산항만공사 구자림 해외사업실장, 14개 국적 컨테이너선사 담당자가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물류단지 집중 수요지역과 국적선사의 주요 노선을 파악하고, 동남아시아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프라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아시아 역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테이너선사의 담당자들과 함께 동남아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한 국적 컨테이너선사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 시간도 가졌다.

김종현 투자보증본부장은 간담회를 통해 "국적 컨테이너선사가 필요로 하는 해외 항만물류시설에 투자를 검토하고 해당 투자가 국내 해운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적선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공사는 해당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향후 항만·물류 투자사업 및 신사업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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