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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을지로위 "파인텍 노사 합의안 이행과정 주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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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1-12 11:23:45
파인텍 노사, 고공농성 462일 만에 극적타결
민주당 을지로위, 농성현장 방문 등 중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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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이승열(왼쪽두번째부터) 금속노조 부위원장, 차광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지회장, 김세권 스타플렉스(파인텍 모회사)대표, 강민표 전무이사 등 노사 대표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교섭 타결 조인식을 하고 있다. 2019.01.11. (사진=노순택 사진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파인텍 노사가 고공농성 462일 만인 지난 11일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한 데 대해 "중재 당사자로서 이행 과정을 주시하고 파인텍이 상생의 새 길에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당 을지로위원장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오랜 진통 끝에 마련된 합의사항을 노사가 성실신의 원칙하에 제대로 이행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인텍 노동자들은 전날 서울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목동 서울 열병합발전소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벌인지 426일만에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노사는 지난달 27일부터 교섭을 시작했지만 지난 5차례 교섭에서는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다가 11일 열린 6차 교섭에서 극단 타결을 봤다.

을지로위는 위원장인 박 의원을 필두로 고공농성 현장 등을 방문해 노사 간 의견 절충을 위해 노력했다. 박 의원은 직접 협상에도 참석해 종교인들과 함께 노사 간 대화를 중재하고 합의를 이끌어냈다.

박 의원은 "양보와 타협의 미덕을 발휘한 노조와 불편한 상황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준 사측에 감사하다"며 "종교인과 시민사회운동가들의 단식과 오체투지로 문제 해결의 지렛대를 마련해준 점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극한적인 노사 갈등이자 국민적 관심사가 된 매우 어려운 현안을 당 을지로위와 종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중재해 합의안을 도출하고 타결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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