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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올 가을 신형 아이폰 출시…후면 카메라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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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1-12 11: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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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판매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애플이 올 가을 3종의 신형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은 올 가을 OLED를 탑재한 2개 모델과 LCD를 탑재한 1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XS 맥스와 XS는 OLED를, XR은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었다.

애플은 후면 카메라로 경쟁사들을 추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이폰 XS MAX와 XS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지난해 후면에 4개의 카메라가 있는 갤럭시 A9을 내놨고, 지난해 출시된 화웨이의 메이트20프로와 P20프로는 3개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XS 맥스의 뒤를 이을 모델에 3개의 후면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XR의 후속 모델은 후면 듀얼 카메라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더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찍고싶어 하는 중국 등의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이는 애플이 중국 경쟁사들의 경쟁력을 인식하고 있다는 표시"라며 "애플은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의 카메라의 기능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2019년 출시 제품 계획은 상당 부분 확정됐으며 2020년 모델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20년에는 저가형 LCD 모델을 출시하지 않고 OLED 모델 만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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