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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 장현수, FC도쿄와 재계약

등록 2019.01.12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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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최진석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장현수가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는 실패, 마지막 경기에서 피파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잡고 F조 3위로 월드컵을 마감했다. 2018.06.29. myjs@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최진석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장현수가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는 실패, 마지막 경기에서 피파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잡고 F조 3위로 월드컵을 마감했다. 2018.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병역특례 봉사활동 증빙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 징계를 받은 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가 일본 J리그 FC도쿄와 재계약했다.

FC도쿄는 12일 "2019시즌 장현수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12년 FC도쿄에 입단한 장현수는 2013년까지 뛰다가 이듬해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에서 활약했다.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 58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에도 다녀왔다.

그러나 월드컵 이후 축구선수로서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지만 봉사활동 증빙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장현수는 지난해 J리그에서 2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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