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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회관서 북한 작가 40여명 그림 14~18일 전시

등록 2019.01.13 1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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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주최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총 54점 전시

【서울=뉴시스】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일의 봄은 오리라, 북한 작가 그림 전시회'를 연다. (포스터 = 노웅래 의원실 제공) 2019.01.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일의 봄은 오리라, 북한 작가 그림 전시회'를 연다. (포스터 = 노웅래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국회 의원회관에 북한 작가들의 그림이 전시된다.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통일의 봄은 오리라, 북한 작가 그림 전시회' 개막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공동대표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인민예술가와 공훈예술가를 포함한 40여명 북한 작가들의 그림 총 5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을 통해 금강산 삼선암과 선하계곡, 백두산의 장군봉과 비루봉, 월정사와 철성문의 봄, 을밀대의 겨울 등 북한의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노 의원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남북이 계속해 담대한 걸음을 함께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로 만나는 그림 속 북한의 절경 곳곳을 올해에는 직접 두 눈으로 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는 국회 내 철도·통일·경제 분야 관련 포럼으로, 노 의원과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윤후덕 민주당 의원은 책임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또 민주당 고용진·금태섭·김경협·김성수·김영호·김정호·민병두·민홍철·박정·심기준·안규백·윤관석·이수혁·이원욱·인재근·조승래 의원과 한국당 김성태(비례)·김정훈·민경욱·원유철 의원, 바른미래당 이동섭·주승용 의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이 속해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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