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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박물관,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사진전 개최

등록 2019.01.13 13: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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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어촌계 소속 출향해녀들이 동쪽 최북단 어장중 하나인 저도어장에서 물질을 하기 위해 새벽 4시 30분 대진항을 출발하고 있는 모습. 2019.01.13. (사진=제주도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어촌계 소속 출향해녀들이 동쪽 최북단 어장중 하나인 저도어장에서 물질을 하기 위해 새벽 4시 30분 대진항을 출발하고 있는 모습. 2019.01.13.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지난 11일부터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 출항해녀 기록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출항해녀 기록 사진전은 오는 30일까지 해녀박물관 3층 전망대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은 부산과 경남, 경북, 강원, 인천, 충남 등 전국 20개 지역의 출항해녀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북한과 인접한 서해 백령도와 동해 고성군 해녀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번 기록 사진전은 제주해녀의 강인한 개척정신과 제주해녀의 공동체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출항해녀 발자취 기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녀박물관 관계자는 “출항해녀는 제주 여성의 강인함을 상징한다”며 “온갖 고난과 멸시를 이겨낸 개척자의 당당한 면모를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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