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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장·사무총장 선임 연기, 훈련 개시식도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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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1-14 13: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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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2.19.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폭력·성폭력 파문으로 체육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선수촌장과 체육회 사무총장 선임을 연기하기로 했다.

체육회는 15일 열리는 1차 이사회에서 신임 선수촌장과 사무촌장을 임명,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가 조재범(38)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으로 고소하는 등 체육계에 '미투' 운동이 확산되자 15일 이사회에서 최근 사태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먼저 논의하기로 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이사회 직후 최근 폭력·성폭력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수촌장과 사무총장은 24일이나 31일에 다시 이사회를 열어 보고한 뒤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체육회는 17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도 비공개로 치르기로 했다. 언론에 공개해 온 행사다.

체육회 측은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을 폭로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피해가 갈 가능성이 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비롯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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