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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풀만화거리' 문화거리로 조성

등록 2019.01.15 09: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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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성내동 '강풀만화거리'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강풀만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19.01.15.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성내동 '강풀만화거리'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강풀만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19.01.15.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성내동 '강풀만화거리'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강풀만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천호대로 168가길 일대 강풀만화거리다. 규모는 13만2376㎡다. 강풀만화거리는 매년 140%의 방문 증가율을 보여 5년간 연평균 8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증가해 청년창업과 소상공인 신규입점이 늘어나는 등 골목상권도 활성화 됐다.

구는 3월까지 도시계획 전문기관을 통해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강풀만화거리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강풀만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가로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기획 등 문화거리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 설문 조사, 주변 상권 구성 등 만화거리 실태와 지역 현황을 조사하고 국내·외 문화거리 조성 유사사례를 분석 중에 있다"며 "문화가 공존하는 사람 중심 문화거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꾸미 특화골목, 엔젤공방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마련해 도시재생사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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