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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강효과 입증된 화산분화구 추출물 관심

등록 2019.01.15 17: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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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나폴리 지방의 솔파타라(활화산) 분화구 내, 섭씨 130도 이상의 극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단세포 생물인 '솔파타라 알게'를 발견한 세계적 석학 가브렐라 콜루치(Maria Gabriella Colucci) 박사

이태리 나폴리 지방의 솔파타라(활화산) 분화구 내, 섭씨 130도 이상의 극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단세포 생물인 '솔파타라 알게'를 발견한 세계적 석학 가브렐라 콜루치(Maria Gabriella Colucci)  박사

【고양=뉴시스】배성윤 기자 = 최근 일본산 화장품의 약진과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여파로 한국 화장품 업계가 전례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런 가운데 차세대 혁신기술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제품력을 인정받는 기업이 화제다.

경기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알렌바이오는 바이오 셀컬쳐와 나노테크놀로지 기술을 기반으로 내놓은 '솔파타라 알게 프롬 나폴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솔파타라 알게'는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의 솔파타라(활화산) 분화구 내, 섭씨 130도 이상의 극한 환경에서도 자생하는 희귀한 단세포 생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유럽연합 여성혁신가 EU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가브렐라 콜루치(Maria Gabriella Colucci) 박사가 발견한 생물로, 알렌바이오는 이 단세포 생물이 피부건강에 매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자 콜루치 박사를 삼고초려 한 끝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되었다.

이후 콜루치 박사의 협조 아래 일반적인 화장품 입자크기를 30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알렌바이오의 독보적 나노기술인 소립자베시클과 식물줄기세포 등을 가미해 오랜 개발기간을 거쳐 제품화에 성공했다.

'솔파타라 알게'를 배양 중인 연구원

'솔파타라 알게'를 배양 중인 연구원

솔파타라 알게의 첫 번째 마켓인 교원더오름(교원그룹)에서는 출시 후 인기를 끌었고, 갤러리아 면세점과 일본 면세점등 국내외 대형 점포 입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파리콜렉션 모델들을 비롯한 해외 전문가를 중심으로 제품의 우수한 효능이 소문을 타고 유럽, 미국, 러시아 등지의 바이어들로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알렌바이오의 김차중 대표이사는 "글로벌한 발상만이 글로벌한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스스로의 혁신성과 세계에서 인정받은 글로벌 혁신가가 만나 탄생한 알렌바이오 제품들은 글로벌 경쟁에서 한층 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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