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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미사일공격 대비 방어계획 확대 고려 중"

등록 2019.01.16 08: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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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세부계획 마련

【카우아이(하와이)=AP/뉴시스】 2018년 12월 10일 하와이의 미군 미사일방어국(MDA)이 실시한 이지스 탄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 (Aegis Ballistic Missile Defense System)의 시험발사 장면. 트럼프 정부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 강화를 위해 2019년 정찰용 인공위성망의 강화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우아이(하와이)=AP/뉴시스】 2018년 12월 10일 하와이의 미군 미사일방어국(MDA)이 실시한 이지스 탄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 (Aegis Ballistic Missile Defense System)의 시험발사 장면.  트럼프 정부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 강화를 위해 2019년 정찰용 인공위성망의 강화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트럼프 정부가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국내외의 방어 계획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에는 적대적인 미사일 타깃들을 더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탐색하기 위한  인공위성들의 네트워크를 추가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가 모처럼 우호적인 의회의 지지아래에서 어느 정도의 규모로 이 계획을 추진할 것인지는 펜타곤이 빠르면 17일에 미사일 방어계획 검토 결과보고서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우주 공간에 미사일 방어무기를 배치하는 안은 제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사일 방어 계획의 세부사항은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까지 발표한 것은 2017년 미사일 방어의 "진전된"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한 것 뿐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그 말을 하면서 러시아 또는 중국과의 전략적 관계를  훼손할 의사는 전혀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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