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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작 웹드라마 '풍경' 18일 첫 선…서울 이야기 담아

등록 2019.01.1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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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12시 '네이버TV'와 '라쿠텐비키'에 동시 첫 방송

한옥마을, 인사동, 남산 등 서울 주요 관광지 배경 담아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제작한 웹드라마 '풍경' 촬영현장 스틸컷. 2019.01.1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제작한 웹드라마 '풍경' 촬영현장 스틸컷. 2019.01.1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제작한 웹 드라마 '풍경(風磬)'이 오는 18일 낮 12시에 처음 공개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서울시 '서울스토리 드라마대본 공모전' 당선작인 풍경(風磬)은 서울을 소재로 하는 웹드라마다. '네이버TV'와 월드와이드 동영상플랫폼 '라쿠텐비키'에서 동시에 송출된다. 드라마는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일 정오에 1화씩 방영될 예정이다.

'풍경(風磬)'은 파양돼 미국으로 입양 보내진 천재 소설가 다니엘이 18년 만에 서울로 돌아와 자신을 파양한 가족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드라마 배경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조계사 템플스테이, 북촌 한옥마을, 서울로7017, 남산, 인사동, 통인시장, 서울광장 등 서울의 주요 명소들이 나온다.

시는 또 차세대 한류스타 '진영'과 인기 아이돌 AOA '민아' 등의 출연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주요 무대인 '풍경' 드라마를 통해 서울의 감성과 따뜻한 이야기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나가갈 것"이라며 "특히 한류 아이돌스타의 출연과 월드와이드 동영상플랫폼 라쿠텐비키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는 만큼 글로벌 서울의 다양한 모습이 해외에 널리 알려져 서울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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