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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미세먼지 저감'

등록 2019.01.17 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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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조성필 기자 = 안산시청 전경. 2019.01.17 (사진=안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조성필 기자 = 안산시청 전경. 2019.01.17 (사진=안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47억여원을 지원해 약 3100여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권고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노후 경유차에서 다량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켜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지원대상은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등록된 경유차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차다.

차종과 연식에 따라 총 중량 3.5t 미만은 최대 165만원, 총 중량 3.5t 이상은 신차 구입 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송지연 미세먼지정책팀 주무관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과 관련된 안내나 신청접수는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기폐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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