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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관내 버스정류장 19개소에 온기텐트 설치

등록 2019.01.18 09: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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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동구 온기텐트 일체형. 2019.01.18.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강동구 온기텐트 일체형. 2019.01.18.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겨울철 한파 속에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19개소에 온기텐트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온기텐트는 가로 약 3m, 높이 2.5m다. 성인 6~1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다. 출입문은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미닫이문 형태로 설치됐다.

온기텐트는 버스승차대에 한 면을 고정시켜 설치한 '일체형'과 버스승차대가 없는 정류소에 천막과 금속 지지대를 이용해 설치한 '텐트형' 두 가지가 있다.

암사역 2번 출구, 강동구청역 1번 출구, 천호사거리 등 15개소에는 일체형이 설치돼 있다. 천호역현대백화점, 중앙보훈병원역 3번 출구 등 4개소에는 텐트형이 배치됐다.

【서울=뉴시스】강동구 온기텐트 텐트형. 2019.01.18.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강동구 온기텐트 텐트형. 2019.01.18. (사진=강동구 제공)

구 관계자는 "승객이 많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이용현황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총 19개의 버스정류장에 온기텐트를 설치했다"며 "교통약자와 승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점차 확충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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