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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도 희소가치 추구…'프루브'가 뜬다

등록 2019.01.18 11:24:05수정 2019.01.21 14: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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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주에코 로마네시티 조감도

【서울=뉴시스】전주에코 로마네시티 조감도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최근 남다른 희소가치를 추구하는 '프루브'가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프루브족'(Proud Realisers Of Unusual Value)은 '희소가치 실현을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이란 뜻으로 대중화된 제품이 아닌 희소성을 가진 제품을 찾아다니는 이들을 말한다. 패션분야를 중심으로 나타난 이런 트렌드는 최근 부동산시장으로도 옮겨가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희소한 물건일수록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소유하고 싶은 욕망도 더 커지는 경향이 부동산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며 “차별화된 가치의 선호도 차이에 따라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가치가 높아질 수도 있지만 선택하지 않는 이유가 될 수도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럽풍 콘셉트의 복합단지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가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한 설계를 적용해 로마를 떠올리게 하는 특색있는 조형물과 이국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연면적 7만5977.66㎡,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판매·근린생활시설과 전용면적 22~33㎡ 오피스텔 402실로 이뤄진다.

디에이치씨개발㈜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춘천 센트럴파크푸르지오’는 교육특화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종로엠스쿨과 YBM이 연계해 교육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민중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하고 종로엠스쿨이 입점해 2년간 무상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공립어린이집과 공립유치원의 단지내 설립 추진중이다.

‘춘천 센트럴파크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56세대로 지어진다. 

해외에 머무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포스코건설이 필리핀클락자유경제지역(Clark Freeport Zone:CFZ)내 주거지역에 세컨하우스 개념의 더샵 해외 1호점 '더샵클락힐즈'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움 5개동, 스튜디오에서 4베드까지 총 552가구로 구성되며 용도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진행하며 단지내에서 1인 가구뿐아니라 4인 가족도 편안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10분 거리에 4개의 골프장이 위치하고 노천온천인 푸닝온천, 영화관 등이 조성된다.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인 센트럴파크 연병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에어포스 시티병원, 여성 의료센터, 세인트폴 국제학교, 필리핀 과학고 등 의료 및 교육시설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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