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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홍역환자 3명 추가 발생…8명으로 늘어

등록 2019.01.20 16: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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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도는 안산시에서 홍역 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 모두 8명으로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홍역 환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20대로, 이틀 전에는 5명 모두 4세 이하 어린이였다. 

이 환자들은 현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격리돼 입원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의료기관 종사자와 방문자, 어린이집 등 이 환자들과 접촉자 374명을 자가 격리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입원 환자를 격리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접촉자에게 예방접종도 한다.

비상대응체계는 6주 동안 가동한다.
 
홍역은 2차례 예방접종을 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가급적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면 사전에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도는 안내했다.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발생하면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담당 보건소(상록수 보건소 031-481-5999, 단원구 보건소 031-481-6363)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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