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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정책·예산 대폭 확대

등록 2019.01.21 16: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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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청. 2019.01.21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청. 2019.01.21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경북도가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예산도 크게 확대한다.

도는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만촌동)에서 100여개의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수출지원사업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도의 주요시책을 비롯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KOTRA지원단,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의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경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19회), 국제전시박람회 참가(30회),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6회), 수출유망기업 일자리플러스원, 해외시장조사, 무역실무교육, 해외지사화, 통번역, 해외인증, 무역컨설팅, 수출보험, EMS, 개별전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예산은 지난해 54억원에서 26% 증가한 68억원을 투입하고, 수혜기업은 900여개에서 1200여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경북수출기업협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해 회원기업도 350여개에서 500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바우처 사업을 비롯해 중국 등 해외인증 사업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수출기업 신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지원과 함께 해외 14개국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KOTRA지원단은 해외 127개 무역관을 기반으로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본적인 상담서비스를 포함해 내수, 강소, 중견 등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의 수출지원 사업에 관심있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북도 국제통상과(054-880-2713~2716), 대경중기청 수출지원센터 (053-659-2242), 중소기업진흥공단 1357, KOTRA(1600-7119),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2-2986), 경북테크노파크(053-819-3000)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새로운 수출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특화 글로벌 챔피언을 육성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중심이 돼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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