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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국전자인증, 전자서명법 개정 국민 토론회 앞두고 상승

등록 2019.01.22 09: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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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공인인증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관련된 국회토론회를 앞두고 한국전자인증의 주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22일 오전 9시26분 한국전자인증의 주가는 전일대비 520원(11.70%) 오른 4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은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의 '전자서명법'개정안 관련 토론회가 있는 날이다. 전자서명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한국전자인증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 정부는 공인인증제도를 폐지하고 전자서명제도 활성화를 목표에 두고 있다. 공인인증제도가 공인인증서 중심의 시장독점을 초래하며 국민들의 전자서명수단 선택권을 제한하는 규제라는 판단에서다. 폐지를 통해 전자서명 기술, 서비스 발전과 시장경쟁을 촉진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달 한국전자인증은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서명을 국세청 홈텍스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클라우드사인은 PC 환경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글로벌 간편인증 기술인 FIDO 기술을 통해 지문이나 간편비밀번호만으로 전자서명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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