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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한국문화재재단, 전통예술공연 활성화 의기투합

등록 2019.01.22 15: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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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한국문화재재단, 전통예술공연 활성화 의기투합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국립국악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손잡고 전통예술공연 활성화에 앞장선다. 두 기관은 22일 서울 필동 한국의집에서 전통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국립국악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전통예술공연 콘텐츠 공동기획, 제작협력과 이에 따른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강화한다. 국내외에 전통예술을 보급하고 활용하는 데도 협력한다. 

국립국악원은 전통음악과 무용을 보존·전승, 보급·발전시키고자 설립된 국립음악기관이다. 4개 연주단체와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 중요 행사와 의례 등에서 전통 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창덕궁 달빛기행 등 고궁자원을 활용한 전통의례 재현 행사와 무형문화재 전승지원 활성화를 위한 전통예술공연, 전통공예전시 등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수행하는 문화재청 산하 전문기관이다.

국립국악원 임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악이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국내외에 고유한 가치를 높이고 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2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아라리 봄봄' 공연을 시작으로 4월27일부터 5월5일까지 5대궁과 종묘 등지에서 펼쳐지는 궁중문화축전 등을 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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