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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조례 등 20개 안건 처리 새해 첫 임시회 폐회

등록 2019.01.23 17: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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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3일 오후 열린 경남도의회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지수 의장이 주요 안건에 대한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2019.01.23.(사진=경남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3일 오후 열린 경남도의회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지수 의장이 주요 안건에 대한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2019.01.23.(사진=경남도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23일 오후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대책 촉구 결의안' 등 20개 안건을 처리하고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8명의 의원은 도정과 교육행정,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정열 의원(사천1· 자유한국당)은 경남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사천 KAI(주)에서 만드는 국산 헬기 수리온 구매를 촉구했으며, 강민국 의원(진주3· 자유한국당)은 위기의 경남경제 해답을 4차산업 혁명에서 찾자면서 규제 혁신, 산업 혁신, 일자리 혁신, 인재 혁신을 제안했다.

옥은숙 의원(거제3·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 규모의 경남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했고, 장규석 의원(진주1· 더불어민주당)은 100년 전통의 진주실크를 살리기 위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국실크연구원이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당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옥문 의원(양산1· 자유한국당)은 양산 산막 일반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김호대 의원(김해4· 더불어민주당)은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전면 시행에 따른 대책을 각각 촉구했다.

김하용 의원(창원14· 더불어민주당)은 도정혁신은 공직자의 책임과 헌신으로 가능하다면서 어렵고 힘든 경제여건에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그 힘과 역할은 경남도 공무원들이 이제 나서서 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대책 촉구 결의안', '경상남도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361회 임시회 도정질문 계획의 건' 등 20건을 처리했다.

김지수 의장은 "도청과 도교육청의 새해 주요업무 보고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 심사를 위해 애쓰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주변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61회 임시회는 오는 3월 5일 개회해 도정질문과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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