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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IBM 등 실적호조에 0.7% 소폭 상승마감

등록 2019.01.24 07: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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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일하고 있다. 2019.01.24.

【뉴욕=AP/뉴시스】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일하고 있다. 2019.01.24.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IBM과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 등 기술주의 선전으로 뉴욕 주요 증시는 소폭 상승 속에 마감됐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70%(171.14포인트) 오른 2만4575.62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2%(5.80) 오른 2638.7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8%(5.41) 오른 7025.77에 폐장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와 프록터&갬블 주가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후 4.8% 상승했다. IBM 주가는 8.5% 상승, 지난해 10월18일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에 포함되는 기업 중 14% 이상이 현재까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 중 72.9%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종합적으로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대체로 예상보다 다소 높은 13.2%의 수익 증가를 보였다.

재정자문회사 조파이낸셜 설립자 안드레스 가르시아-아마야는 "데이터를 볼 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익"이라며 "기술 분야는 주식 흐름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깨뜨릴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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