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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 3년 연속 전국 1위

등록 2019.01.24 15: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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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2019.01.24.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2019.01.2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9년 의료관광 클러스터사업’에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며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2월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2018년 의료관광 클러스터사업 사업성과 및 2019년 추진계획’의 서면심사(1차)와 올해 초 6명의 문화체육관광부 심사위원들이 직접 대구 대표 관광지들을 투어하며 진행된 현장점검(2차)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2018년에 추진한 ‘의료관광 클러스터사업’의 주요 성과는 디지털 의료관광 포털 구축, 대표 의료관광상품 공모사업, 타깃 국가별 맞춤형 해외홍보설명회 개최, 2018 제1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대구의료관광 SNS홍보단 운영, 9개국 20개소에 달하는 대구의료관광 해외홍보센터 개소 등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심사위원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던 현장점검에서 대구의료관광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대표 선도의료기관인 BL성형외과피부과의원 방문과 의료관광상품 연계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등 대구의료관광 클러스터사업에 대한 만반의 준비와 역량을 보였다는 평이다.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대구시는 2019년 올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의료관광 도시 구축’이라는 비전으로 경북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대구 의료와 경북 문화관광지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MICE사업, 한방·뷰티산업 연계한 체험형 웰니스 특화상품 개발, 주한 대사관 네트워크 강화 및 해외홍보센터 역량강화, 지역대학(병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산·학·관 통합설명회 개최, 대구의료관광 매거진 발행, 대구의료관광 SNS홍보단(메디터) 운영 등을 골자로 전국 대표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할 목표를 갖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우수 의료기술을 육성하는 등 대구시가 앞장서서 메디시티대구 브랜드의 국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힘차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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