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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예술 시장 이대로 괜찮은가?' 영 아티스트 포럼

등록 2019.01.25 14: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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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예술 시장 이대로 괜찮은가?' 영 아티스트 포럼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불황을 겪고 있는 공연 예술 시장 전반을 조망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와 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YAFF)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홀에서 '제10회 영 아티스트 포럼'을 펼친다. '순수 예술 시장 이대로 괜찮은가?'가 주제다.

공연예술 시장은 외형적으로 성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몇몇 편중된 장르의 프로덕션으로 인한 쏠림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52시간 근무에 따른 공연장 운영의 어려움, 지역예술단체 보조금 축소, 관객 개발 등 현업에서 실질적인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행사 전체 주제 발제는 클래식 공연기획사 빈체로 대표인 이창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장이 맡았다. 공연장을 대표해서 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과 강창일 찾아가는박물관 이사가 참석한다.

이강원 공연기획사 크레디아 이사와 윤보미 봄아트프로젝트 대표가 기획사 발제와 토론을 한다. 김지현 서울튜티앙상블 예술감독과 이신규 클래시칸앙상블 부대표가 연주단체를 대표해서 발제한다. 좌장은 YAFF의 박현진 상임이사가 맡았다.

이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장은 "이번 포럼은 특정 계층에 국한된 주제가 아니고 공연 예술 시장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현황 공유와 이슈 제기가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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