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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활약' KB국민은행, 9연승 질주…단독 선두 유지

등록 2019.01.26 18: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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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다 11연승에 '한 발 더'

카일라 쏜튼이 포효하고 있다 (사진=WKBL)

카일라 쏜튼이 포효하고 있다 (사진=WKBL)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OK저축은행을 잡고 9연승을 달렸다.

KB국민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71-57로 이겼다.

KB국민은행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카일라 쏜튼이 21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해 KB국민은행 승리에 앞장섰다. 박지수는 13점 6리바운드를 올렸고 김민정은 13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도왔다. 염윤아는 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1블록을 작성했다.

9연승을 달린 KB국민은행은 18승 5패를 기록했다. 팀 최다 연승인 11연승에 두 경기 차로 다가섰다. 전날 3연패에 빠진아산 우리은행(17승6패)을 1경기 차로 따돌리면서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OK저축은행(9승15패)은 지난 24일 인천 신한은행전서 승리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구슬(13점 5리바운드)과 진안(12점 2리바운드)이 제몫을 했지만 주포 다미리스 단타스가 10점으로 묶인 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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