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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제주 뱃길 카페리 하루 2항차로 확대

등록 2019.01.28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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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8일 완도와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호 '실버클라우드'의 운항 횟수가 하루 2항차로 늘었다고 밝혔다. 2019.01.28. (사진=완도군 제공)  kykoo1@newsis.com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8일 완도와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호 '실버클라우드'의 운항 횟수가 하루 2항차로 늘었다고 밝혔다. 2019.01.28. (사진=완도군 제공)   [email protected]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와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호 '실버클라우드'의 운항 횟수가 하루 2항차로 늘었다.

㈜한일고속은 지난해 10월25일 신규 취항한 크루즈급 카페리 ‘실버클라우드’가 하루 2항차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펀드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실버클라우드’는 내륙에서 제주까지 가장 짧은 항로인 완도~제주간을 2시간30분만에 운항하고 있다.

취항 이후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완도와 제주 지역민, 관광객, 카페리 여행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하루 2항차로 확대했다.

‘실버클라우드’는 오전, 오후, 심야 등 다양한 시간대를 활용해 여객의 이동 편리성과 화물 수송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심야시간대에는 한라산 등반에 나서는 여객이나 빠른 이동을 위한 화물 이용이 많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실버클라우드’에는 쾌적한 선내 시설과 함께 게임룸, 키즈룸, 카페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2항차 운항 시간은 완도발 2회 (오전 2시30분, 오후 4시)와 제주발 2회 (오전 7시20분, 오후 8시30분)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전은 휴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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