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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등, 공유주방기업 '오픈더테이블'에 13억 투자

등록 2019.01.30 08: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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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더테이블, 시리즈A 라운드 마무리

"2분기 말, 베트남에도 키친서울 오픈"

카카오벤처스 등, 공유주방기업 '오픈더테이블'에 13억 투자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공유주방 기업 '오픈더테이블'이 카카오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사별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로 오픈더테이블은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시리즈A는 본격적인 시장 공략 전까지의 기간에 받는 투자를 말할 때가 많다. 초기 시장 검증을 끝내고 정식 사업 돌입 전에 받는 투자 개념이다. 투자금은 주로 서비스 출시와 마케팅 비용으로 소모된다. 규모는 수억원 상당이다.

오픈더테이블은 배달 전문 공유주방 '키친서울'을 운영한다.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까지 10개 이상의 외식 브랜드를 직접 개발해 브랜드끼리의 원재료 공유 등 주방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동은 오픈더테이블 대표는 "고객으로부터 검증된 데이터 및 콘텐츠를 딜리버리 제품으로 빠르게 개발 가능한 점이 오픈더테이블의 큰 경쟁력"이라며 "오는 2분기 말에는 베트남 호치민에도 키친서울을 오픈하며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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