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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설 연휴기간 54만명 이용 예상…교통대책반 운영

등록 2019.01.30 13: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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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2월1일부터 7일까지 대책반 운영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설 연휴 기간 항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귀성객들의 이동이 시작되는 오는 2월1일부터 7일까지 총 7일간이다.

대책반 운영기간 동안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은 약 54만명이다. 하루 평균 7만7000여명 정도다.

항공기 운항은 국내선 2937편, 국제선 297편 등 총 3234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시편은 김포 26편을 비롯해 김해 4편, 무안 5편, 홍콩 2편 등 총 37편이다.

앞서 제주지역본부는 설 연휴를 대비해 공항 시설과 장비 및 여객편의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

이에 따라 안내요원과 보안검색 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출발대합실 혼잡을 해소하고 편리한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선 청사 1층에 응급요원과 구급차도 항시 대기시켜 긴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명절 연휴기간 중 공항 내 혼잡이 예상되므로 귀성객들은 될 수 있는 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넉넉한 시간을 두고 공항에 도착해달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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