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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만성질환자, 설 연휴에 주의할 3가지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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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2-05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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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온 가족이 모이는 설 연휴에는 떡국, 전, 튀김 등 기름지고 소화가 힘든 음식을 많이 먹기 마련이다. 이에 명절에는 당뇨, 고혈압 환자 등 만성 질환자의 경우 평소보다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화 불량, 혈당 상승 등으로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5일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 닥터키친에 따르면 설 명절에는 이 같은 점을 감안해 3가지 음식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우선 떡국의 경우 주재료인 떡이 체내 혈당을 빨리 높여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되지 않는 음식이다. 또 한 그릇의 칼로리가 400∼600㎉이고 나트륨 함량도 일반 음식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한다.

이 같은 떡 대신에 칼로리가 낮은 새송이버섯을 추천할 수 있다. 떡국 떡과 모양과 식감은 비슷하지만 칼로리에서 큰 차이가 있다. 떡의 경우 열량이 100g당 240㎉이지만 새송이버섯은 24㎉ 수준이다.

잡채 섭취량도 줄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잡채의 주재료인 당면은 전분으로 이뤄져 당질 섭취량을 조절하기에 매우 어렵고 신체에 흡수되는 속도도 빠른 편이다. 당질이 높기 때문에 잡채를 섭취할 때는 쌀밥과 함께 먹는 것을 피해 추가적인 당 섭취를 막는 것이 좋다.

이에 닥터키친에서는 당면 대신 실곤약을 추천하고 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실곤약을 활용한다면 잡채의 당질과 칼로리를 모두 낮출 수 있다. 닥터키친 실곤약잡채의 경우 당질이 9g으로 한국인 한 끼 평균 영양소 섭취량 대비 당질을 90% 줄였다.

전과 튀김은 기름을 사용하다 보니 칼로리가 높을 수밖에 없다. 1인분에 300∼600㎉로 전과 식혜, 약과를 함께 섭취할 경우 하루 권장량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기 쉽다. 전과 튀김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편이어서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닥터키친은 식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당뇨 환자들을 위해 당질과 나트륨을 낮춘 식단을 제공한다. 닥터키친 당뇨 식단의 경우 주의해야 할 영양소인 당질은 64%, 탄수화물은 58%가량 줄였다. 국내 대학 병원과의 임상시험, 공동연구를 통해 식단을 개발했으며 호텔 출신 셰프들이 메뉴 개발에 참여했다.

닥터키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만성 질환자들은 평소보다 더 식이조절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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