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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서구, '지역산업맞춤형' 고용 창출 공모 선정 등

등록 2020.02.25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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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4900만 원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 산업구조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4개 사업은 ▲초고령사회 노인돌봄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조선간호대학교 산학협력단) ▲인공지능 코딩 전문가 양성사업(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전통시장 연계 상권 활성화 청년상인 육성 플랫폼(말바우 시장문화센터) ▲아이돌봄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조선간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다.

서구는 다음달 중 업무 협약식을 갖고 각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또 분야별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동구, '저소득 재가 장애인 주택개보수' 사업 추진

광주 동구는 장애인 편의증진사업 일환으로 '저소득 재가 장애인 주택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주택개보수사업은 자택에서 지내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동구는 지원대상 장애인 자택 내 화장실·주방·욕실 등을 보수하고 출입문에 경사로와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한다.

우선 지원대상은 지체·뇌 병변·시각장애인과 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가구당 최대 3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등록 장애인이다.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주소지 주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구, '자원순환마을' 3개동 시범 운영

광주 동구는 마을 주민이 직접 재활용 자원 관리·순환을 주도하는 '자원순환마을'을 3개동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원순환마을 내 참여주민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자원 재활용, 쓰레기 무단 투기 줄이기 등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한다.

사업 내용은 ▲주민실천운동 지속력 확보 차원의 주민협의체 구성 ▲자원순환해설사 연계 맞춤형 골목토크 ▲재활용 동네마당 등으로 추진된다.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마을에 인공지능 재활용자동판매기도 설치된다. 재활용자동판매기는 캔·페트병을 자동 분류하고 재활용할 때마다 현금 환급이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1회 이용 시, 5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가 모이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또 불법투기 상습지역과 쓰레기 방치 실태를 전수 조사해 청소책임제 운영 등을 검토한다. 1년에 2차례 운영성과 보고회도 갖는다.

3개 시범마을은 산수1동·지산1동·지원1동 등이다. 동구는 이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는 민·관 협력모델인 자원순환마을을 통해 쓰레기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회복에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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