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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분쟁피해아동 위하여···월드비전합창단 '평화노래'

등록 2019.02.07 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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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월드비전

조성모 ⓒ월드비전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조성모(42)가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2019 월드비전 합창단 신년음악회'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분쟁피해아동을 위한 평화의 노래'라는 부제가 붙었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산하 월드비전 합창단이 분쟁피해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

빈 소년 합창단 최초의 여성·아시아인 지휘자 출신인 김보미 월드비전 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한다. 합창단원 33명이 2부에 걸쳐 합창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조성모는 공연 2부에서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평화와 사랑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3곡을 부른다. 조성모는 2017년 월드비전 르완다 음웨지 사업장을 방문했다. 월드비전과 함께 르완다 음웨지 사업장에서 봉사 활동 중이며 10일 귀국한다.

조성모는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분쟁으로 집, 고향을 잃은 사람들이 르완다, 우간다, 케냐 등 주변국에서 난민이 되거나 혹은 국내 실향민이 돼 살고 있다. 분쟁으로 피해 입는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재능 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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