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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故윤한덕 센터장 빈소 조문…"참 좋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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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2-08 12:44:33
"응급의료 체계 보강 속도내도록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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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빈소를 나서고 있다. 故 윤 센터장은 설 명절 연휴인 지난 4일 병원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19.02.0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오직 응급환자를 한 분이라도 더 살리고 싶었던, 참 좋은 의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윤한덕님 빈소에 조문드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사하다"며 "공공의료, 특히 응급의료 체계의 보강이 더 속도를 내도록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 등을 비롯해 국내 응급의료 체계의 기반 구축에 힘써 온 윤 센터장은 설 연휴 중인 지난 4일 병원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윤 센터장은 응급의료이송정보망 사업, 전국 76개 중증응급질환 특성화 센터 구축, 재난·응급의료 상황실 운영,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설치 등 중앙응급의료센터 주요사업에 참여해 왔다. 그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과 지난해 보건의 날 행사에서 각각 국무총리와 대통령 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전날 자신의 SNS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님의 순직을 추모한다"며 "고인은 정말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버지였으며 명예로운 대한민국의 아들이었다"고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이어 "사무실 한편에 오도카니 남은 주인 잃은 남루한 간이침대가 우리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한다"며 "숭고한 정신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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