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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느꼈다" 신고 30건 넘어…경북·경남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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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2-10 15:53:18  |  수정 2019-02-10 19:10:32
기상청 "오후 2시 기준 유감신고 33건"
해역서 4.1…경북·울산 최대진도3 감지
진도3, 정지 차량 약간 흔들리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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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기상청 제공. 2019.02.10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10일 경북 포항 해역에서 일어난 지진을 체감했다는 신고가 잇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3분3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그림)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6.16도, 동경 129.90도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가 경북 10건, 경남 10건, 울산 6건, 창원 3건, 대구 2건, 부산 2건 등 총 33건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경북·울산에 최대진도3, 강원·경남·대구·부산에 최대진도2가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진도3은 실내, 특히 건물 윗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치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등급이다. 진도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윗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이다. 진도1의 경우 지진계에는 기록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지진을 느낄 수 없다.

지진 진도는 최소 1부터 최대 12까지 나뉜다.

1978년 관측 시작 이래 국내에서 이번 지진의 진앙반경 50km 이내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건 14건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가장 컸던 규모는 2017년 11월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일어난 5.4였고, 이날 전 가장 최근 발생은 같은 해 12월25일 역시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의 3.5였다.

한편 기상청은 당초 이날 낮 12시53분36초에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8㎞ 해역(북위 36.16, 동경 130.00)에서 규모 4.0 지진이 일어났다고 했다가 수동 재분석 결과를 반영해 수정 발표했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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